선택을 강요하는 폭력적인 아빠와 가족을 떠나버린 엄마,
끊임없이 괴롭히는 동급생까지 고등학생 '훈'은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다.
문학동아리에서 책을 읽고 작은 수첩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며 겨우 숨통을 트던 '훈'에게 아빠는 자꾸만 엄마의 행방을 묻고,
'훈' 역시 끊임없는 폭력 속에서 점차 날카로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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